광주매일과 광남일보가 상대 신문 계열사의 온천개발을 비난하는 기사를 잇따라 게재하는 등 모기업의 이해가 걸린 사안을 두고 대리전 양상을 빚어 빈축을 샀다. 특히 이 과정에서 안기부가 지역여론의 악화를 들어 양사간의 화해를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. ▶관련기사 4면광남일보(대표이사 이화성)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광주매일신문(회장 고제철) 계열사인 남지리산관